민주당, 우리 정부에 칠레 지진 복구 지원 촉구

2010-02-28     최우성 기자

민주당은 규모 8.8의 강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칠레의 복구 지원에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가족을 포함해 모든 칠레 국민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칠레의 큰 피해와 상처가 신속히 복구되길 바라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는 칠레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는 "아이티에 이어 불과 한 달 사이에 칠레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해 전 세계인의 충격과 걱정이 크다"며 "지구촌의 재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함께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