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올 여름 국내 복귀... 5년 만에 안방 컴백

2010-03-02     김기동 기자

댄스 팝가수 보아(23)씨가 올 여름 새 앨범을 들고 국내 가요계에 본격 복귀할 예정이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뷔 10주년을 맞는 보아씨는 5년 만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새 앨범 발매 시기를 1집 발매일인 8월 25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아씨의 국내 복귀설과 관련해 "올해 발표활 계획으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05년 5집 '걸스 온 톱(Girls On Top)'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아씨는 지난달 일본에서 자신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7집 '아이덴티티'를 발표하고 일본 전국투어를 하고 있다. 이 투어는 4월 16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