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급 북한군 1명 동부전선으로 귀순

2010-03-03     데일리중앙 기자

북한군 부사관급 한 명이 2일 오후 7시께 강원도 동부전선을 통해 우리 군에 귀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군 하사관(우리나라의 부사관) 한 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우리 군 초병에게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군과 국정원, 기무사,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가 정확한 월남 경로와 귀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