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는 이중인격자"... 안젤리나 졸리 사생활 논란

2010-04-03     김희선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4)의 옛 경호원이 졸리의 이중적인 사생활을 폭로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인터치 위클리>는 2일(현지시간) 졸리의 전 경호원이 졸리의 성격과 사생활에 대해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빌'이라고 밝힌 이 경호원은 이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졸리는 사이코"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졸리는 이중인격자이며 스태프와 가족까지 두려움에 떨게한다"며 "그의 선행 또한 가식"이라고 거침없이 혹평했다.

'빌'은 "졸리는 이기적이고 늘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며, 진심이 담긴 친절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에도 자신들의 비밀을 폭로하겠다는 전 경호원에게 법적 조치를 취해 이를 저지한 적이 있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가 이번 폭로에는 어떻게 대응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