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사회연대, 스폰서 검사에 대한 특검 실시 촉구

2010-04-21     최우성 기자

새사회연대는 <문화방송>(MBC) 'PD수첩'의 스폰서 검사 보도와 관련해 21일 "검찰은 정의와 명예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맹비판했다.

새사회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이 같이 지적하고 "국회는 정략없이 즉각 검찰개혁 입법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창수 대표는 "검찰은 그동안 검찰비리를 스스로 벌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줬다. 국회가 즉각 나서야 한다"며 고비처 입법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을 주장했다.

새사회연대는 아울러 ▲검사와 스폰서 관계 전반에 대한 특별검사제 실시 ▲연루 검사들의 공개 사죄 및 엄정 처벌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