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에 무슨일이? '독립운동가 발자취 따라가기'

2019-08-15     주영은 기자

서대문 형무소에 무슨일이? '독립운동가 발자취 따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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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을 맞아 서대문 형무소에서 '독립민주축제'를 개최했다. 이에 광복절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올해는 축제 개최 10주년을 맞아 독립민주지사의 사진과 업적을 담은 '풋프린팅 기념집'을 발간하고, 독립지사 30명의 족적을 담은 무궁화가 피어있는 '독립과 민주의 길'을 조성했다. 이 길을 걸으며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살펴 볼 수 있다.

독립지사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거나, 사형장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 수감자들의 일상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태극활과 태극연 만들기, 대한독립만세 티셔츠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 부스도 진행 중이다.

오늘 저녁 7시 반부터는 심용환 작가의 역사 이야기를 비롯해 평화의 나무 합창단과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역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