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조국 잇단 두둔 발언 "엄청난 공격에 시달려"

2019-08-21     주영은 기자

  공지영 작가가 인사청문회 중 각종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공 작가는 2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조금 있다가 '조국 죽음으로 죄를 갚아라' 소리를 듣겠구나"라며 조 후보자를 향한 야당의 공격이 지나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공 작가는 잠시 뒤 오후에도 또 다시 글을 올려 "논문 장학금 제1저자 관행, 그리고 논문의 책임 소재에 대한 서울대 우종학 교수님의 글, 좋아요 눌러주세요. 엄청난 공격에 시달린다고 참 잘난 조국님 딸이 잘났으니 저도 부애가 납니다"라고 당부했다.
  우 교수의 글은 조 교수의 딸이 남의 장학금을 뺏은 것처럼 언론이 떠들었지만,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