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박상민, 이혼소송 중... 2년반 만에 파경

2010-04-30     김기동 기자

터프가이 배우 박상민(39)씨가 아내와의 불화를 극복하자 못하고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기로 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는 아내 한나래(37)씨와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지난 3월 법원에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박상민씨는 지난달 19일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서류를 법원에 냈다. 재판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그는 지난 2007년 11월 EBS <월드뉴스(World News)> 진행자 한나래씨와 결혼한 뒤 여러 차례 불화를 겪어 왔다는 후문이다.

박상민씨은 새달 10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자이언트>에 중앙정보부 요원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