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여성동문회, 즐거운 장터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24~25일, 한대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및 동문회관 앞 광장 파스타, 떡볶이, 반찬류, 팥죽, 새우요리, 서적, 와인 등 판매 바자회 수익금 전액 소외된 이웃과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부

2019-09-19     송정은 기자
한양대학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한양대학교 여성동문회에서 즐거운 장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 오는 24~25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및 동문회관 앞 광장.

한양대 여성동문회는 지난 5월 한양학원 건학 80주년을 맞이해 출범한 8만5000여 한양대 여성 동문들을 대표하는 단체다.

여성동문회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마련한 것. 

이번 바자회에서는 파스타, 새우요리, 요거솔, 고소에, 떡볶이, 김치전, 도토리묵, 팥죽, 호박죽, 반찬류, 목이버섯 등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또 베지아쿠아, 양파장, 와인, 서적, 견과류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사전 판매(https://blog.naver.com/hyu-bazaar)도 한다고 동문회 쪽은 전했다. 바자회 시작 전날인 9월 23일까지 주문서을 작성한 뒤 입금을 하면 주문서에 적힌 주소로 총알 배송된다.

한양대 여성동문회 관계자는 19일 "동문들에게 고품질의 상품들을 시중 판매가보다 싼 가격으로 소개해 드리기 위해 사방팔방 발로 뛰었다"며 "그 결과 좋은 상품들을 엄선하고 엄선해 바자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그리고 한양대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