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왕비호의 등장 개그콘서트 부흥 이끄나...

2019-09-29     주영은 기자
KBS

한때 왕비호라는 캐릭터를 가진 개그맨 겸 파이터 윤형빈이 KBS '개그콘서트'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는 29일 '가짜뉴스'란 코너로 후배들과 개그를 이어나간다.

'가짜 뉴스'는 '진짜 같은 가짜 이슈'로 폭소를 유발하는 뉴스형 코너다.

윤형빈은 앵커역할을 맡았고, 박대승, 김두현, 김원훈, 김태원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 측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형빈은 능수능란한 뉴스 진행 솜씨로 앵커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 객석의 감탄을 불러 모았으며, 코너 후반부에는 '여의도의 촌철살인'이라 자부하는 김태원이 사이다 어록을 시원하게 터트려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근 박준형, 박성광, 정태호, 신봉선 등 바깥 나들이를 하던 개그맨들이 하나 둘씩 복귀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