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20여 명 대피 소동

2019-11-13     주영은 기자
대구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대구 도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오후 7시 32분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가스레인지와 주방도구 등을 태운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구조대의 도움 등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일부가 연기를 마시기도 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집주인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