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국립 부경대에 발전기금 3억5000만원 전달

1994년부터 해마다 발전기금 전달...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지원

2019-12-24     최우성 기자
Sh수협은행이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Sh수협은행이 국립 부경대에 발전기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Sh수협은행은 24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부경대를 찾아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 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김진균 수석부행장과 김영섭 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경대는 해양수산에 환경을 융합한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 전문인재를 배출해 왔다. 

Sh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부경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진균 수석부행장은 "개교 이후 해양수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축적해 온 부경대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부경대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는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