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3무(無)' 선거운동 펼치겠다"

'네거티브 선거, 돈 선거, 조직 선거' 아닌 깨끗한 정책선거 실천 약속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선거를 축제로!... 경쟁후보에 동참 요청

2020-03-06     석희열 기자
전북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이용호 국회의원(남원·임실·순창)은 6일 4.15총선에서 '3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선거운동을 정책 중심으로 과열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선거운동이 끝날 때까지 '3무(無)'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에서 네거티브 선거, 돈 선거, 조직·동원 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흑색선전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 "돈 선거야말로 민주주의 최대의 적"이라며 "돈으로 유권자를 현혹하거나 표심을 사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거대책기구를 크게 꾸리거나 불필요하게 세를 과시하지도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제가 먼저 선거문화를 바꾸고 이번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민주당 후보, 정의당 후보도 3무 운동에 함께 해달라"고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