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소중한 한표로 정권심판해달라"... 압도적 지지 호소

밀양충혼탑 참배로 대장정 시작..."4.15총선에 조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 "저와 미래통합당은 여러분 성원과 뜨거운 애국심에 반드시 보답할 것"

2020-04-02     이성훈 기자
조해진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21대 총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출마하고 있는 조해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정권심판을 역설하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이날 밀양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앞에 구국의 결의를 다지는 것으로 열 사흘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조해진 후보는 "4.15총선에 조국의 운명이 달려 있다. 정권심판의 성공 여부에 나의 남은 삶과 내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부닥했다. 

조 후보는 "우리 모두 한 명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가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자"고 바닥 표심을 자극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저 조해진과 미래통합당은 여러분의 성원과 뜨거운 애국심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 대한민국 재도약과 지역의 획기적 발전으로 갚아드릴 것"이라며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조해진 후보는 또한 이날 △밀양~김해 고속도로 신설 △국도24호선 창녕 고암~밀양 부북 국도 확·포장 △의령읍~정곡면~부림면 도로 확·포장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대구산업선 철도 창원역 연장 △부곡스포츠파크 확충 및 전지훈련 메카 조성 등 21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역(19대 총선까지는 밀양·창녕)에서 3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시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에 3800여 표 차로 뒤져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