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4년 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시군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답하겠다"

4.15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에서 68.0%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 지역 주민의 성원에 감사... "3선의 힘으로 지방경제 살리고 지역발전 앞당기겠다"

2020-04-16     김용숙 기자
조해진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조해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밀양·의령·함안·창녕)은 16일 "21대 국회 4년 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시군민 여러분께 확실히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온 몸을 바쳐서 나라를 살리고 지역을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에서 68.0%(10만2210표)를 얻어 민주당 조성환 후보(30.3%)를 5만671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된 그는 이날 당선 사례를 통해 이렇게 약속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라는 지엄한 명령"이라며 "저는 혼신을 다해 이 명령을 받들 것"이라고 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모든 실정을 확실히 정리,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국정파탄의 모든 문제들을 철저히 규명하고 바로잡고 실정 청산의 토대 위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문을 열겠다"고 했다.

아울러 "3선 중진의 힘으로 지방경제 살리고 지역발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인은 "경쟁력있는 기업 유치에 앞장서고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광산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유동인구를 늘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산물가격 안정화로 농업소득을 증대하고 농어민 기본소득 확보에 힘쓰겠다는 뜻도 밝혔다.

조 당선인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21대 국회 4년 동안 헌신과 희생으로 확실히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법대를 나와 이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한 조해진 당선인은 오는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에서 제1야당 미래통합당의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