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7만5402곳 사업체 고용 구조 파악 나서

6월 4~29일 1인 이상 사업체 대상...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

2020-06-02     최우성 기자
성남시는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7만5402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다.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원(128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우편 조사,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내년 3월 발표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