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119번째 확진자 발생... 삼송동 거주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 확진자 가족 및 지인 등 7명은 모두 음성판정

2020-08-12     최우성 기자
고양시는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고양시에 1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저녁에 코로나19, 1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119번째 확진자 A씨는 덕양구 삼송동 거주자로 지난 11일 오전 덕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오후 5시 30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11일에 발열, 인후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종교 활동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방역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으며 A씨의 가족 및 지인 등 7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고양시 확진자 119명 가운데 국내 접촉 감염자는 89명, 해외유입 감염자는 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