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지역사회 및 청년 단체에 1억2600만원 성금 전달

코로나19 확산 따른 지역사회 및 청년 돕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학재단 통해 조합원 자발적 성금 전달

2020-09-07     이성훈 기자
인천공항공사노동조합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및 청년들을 돕기 위해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금한 성금 약 1억 2600만원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 노조는 지난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약 3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공사 노조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 노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1억 26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공사 노조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가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및 청년단체 등에도 약 9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노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노조 조합원의 뜻을 모아 약 1억2600만원의 성금을 지역사회 및 청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