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현장 방문

11월 7일 개통 앞두고 행신 IC, 고양 휴게소, 국사봉 터널 찾아 관계자들 격려

2020-11-04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재호 위원장 및 이해림 부위원장, 김서현·김수환·박한기·박현경·이규열·이윤승 의원은 4일 2015년 착공해 5년 간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일 0시에 개통을 맞이하는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했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부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까지 총 연장 35.2㎞을 구간을 잇는 왕복 2~6차로의 경기 서북부 핵심 교통망이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와 서울·경기남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11월 7일 개통에 앞서 행신 IC, 고양 휴게소, 국사봉 터널을 찾았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개요 및 운영 방안과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개통 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그동안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재호 건설교통위원장은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로 인해 고양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권역에서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인접지역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