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 지난해보다 높아

한국사 결시율 16.53%... 부정행위자 오후 5시 현재 9명 잠정 집계

2020-12-03     송정은 기자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42개 시험장 3일 오후 5시 현재 진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보다 결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각 현재 각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영역 15.27%, 2교시 수학영역 15.08%, 3교시 영어영역 16.25%다. 4교시 가운데 한국사 16.53%, 탐구영역 15.88%로 잠정 집계됐다.

2020학년도 수능 경기도 교시별 결시율은 1교시 11.35%, 2교시 11.20%, 3교시 12.33%, 4교시 한국사 12.92%, 탐구영역 11.78%로 집계됐다. 올해는 결시율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3.61%~4.1%포인트 높아졌다.

경기도 내 부정 행위자는 오후 5시 현재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입금지 물품(전자기기 소지) 4명 ▲종료령 뒤 답안지 표기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 위반 1명이다. 부정 행위자는 조사 뒤 확정되면 당해 연도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 이의신청 기간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이며 오는 14일에 정답이 확정되면 성적 통지와 배부는 이달 23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