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얼음골사과·밀양친환경농산물, 쿠팡에서도 불티나게 팔려

연말을 맞아 12월 6~8일, 밀양친환경농산물과 엽채류 추가 할인 행사

2020-12-04     송정은 기자
밀양얼음골사과와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밀양얼음골사과와 밀양친환경농산물이 쿠팡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시는 쿠팡에서 밀양의 다양한 우수농산물들이 전국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4일 밀양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쿠팡과 MOU를 체결한 뒤 쿠팡 쪽의 적극적인 협조로 최근 7개월 동안 많은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쿠팡 쪽의 배려로 얼음골사과, 친환경농산물, 감자, 당근, 고추 등의 명칭 앞에 '밀양'을 모두 붙여 판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 6차농업 수도 밀양'의 명성에 걸맞게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밀양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밀양시는 쿠팡의 전국소비자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판매량 증대를 위해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과 협업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농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연말을 맞아 구매량이 증가하는 12월 6일부터 사흘 간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밀양농산물 판매코너에 접근할 수 있게 로켓프레시 메인 상단 중앙 화면에 '밀양농산물구매 바로가기' 배너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기간 밀양 친환경농산물과 엽채류 분야의 추가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