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요양시설 추가감염 17명 등 총 3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2020-12-25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가 지난 24일 저녁 3명(1295~1297번), 25일 31명(1298~1328번) 등 모두 3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17명은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다. A요양원은 입소자 중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30명(사망 1)·종사자 6명 등 총 36명이 됐다.

B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 12명·종사자 3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입소자 50명(사망 3)·종사자 30명 등 모두 80명으로 집계됐다.

요양시설 관련 감염자중 타지역 주소를 둔 확진자는 6명이다.

이밖에 가족 간 확진자 7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자 1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다른 지역 거주 확진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5명 등이다.

또 덕양구에 사는 고양시민 1명이 서울 은평구 보건소에서 검사받아 확진판정을 받았다.

12월 25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328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1272명(국내감염 1223명, 해외감염 49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