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 14일 간 자발적인 자가격리

최근 행사 참석자 중 한 명 코로나19 확진... 음성 판정받았지만 자발적 격리 시작

2020-12-27     김용숙 기자
내년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민주당 국회의원이 코로나19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우상호 의원은 27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얼마 전 행사에서 함께했던 분들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저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음성임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보건당국으로부터의 연락은 없었지만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지침'에 따라 14일 간의 자발적인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