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미안해'...양천경찰서 비판

2021-01-03     송정은 기자

지난 2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후 온라인 에선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 운동이 진행 중이다.

이에 사건을 조사한 서울 양천경찰서에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정인이가 숨을 거두기까지 총 세 번의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있었으나 경찰은 첫 번째 신고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이 종결되었고, 아이가 차에 방치되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하여 두 번째 학대 의심 신고를 했지만, 적절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마지막 신고는 소아과 전문의가 했으나 역시 아이의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