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평당 4천만원 시대

2021-01-04     송정은 기자

지난 3일 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 통계'를 보면, 2020년 1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평당 403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무려 20.3%가 오른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노원구(3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성북구(32.5%), 강북구(31.4%), 도봉구(28.4%), 구로구(27.0%), 은평구(26.2%) 등의 순서이며, 강남구(13.6%), 서초구(11.0%), 송파구(16.9%) 등 강남권의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체 평균(20.3%)에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