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영업금지 "형평성 문제"

2021-01-04     송정은 기자

정부의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 명령이 2주 연장되면서 헬스장 업주들의 반발이 증가하고 있다.

같은 운동 업종 임에도 태권도장은 일정 조건 하에 영업이 가능한 반면, 서울과 부산 등지의 헬스장은 영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지의 헬스장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에도 문을 여는 ‘오픈시위’에 나서고 있고, 헬스장 종사자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오픈시위에 동참하고 응원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