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상 첫 '한파경보' 무려 영하 15도

2021-01-07     송정은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9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 한파경보가 내려" 졌다. 제주도에 한파경보가 발령된 것은 한파특보 도입 이래 처음이다.

참고로 한파경보는 이틀 연속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이거나 기온이 크게 떨어져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한라산 전체 상황을 판단하여 한파주의보가 아닌 한파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