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3살 여아 내복차림 떠돌아...

2021-01-11     송정은 기자

서울 강북경찰서는 8일 오후 5시40분 경 "강북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내복 차림으로 길거리를 배회 중인 여아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다.

조사 후 A양의 친모를 아동 방임 혐의로 입건하고,  A양을 친모로부터 분리했다.

A양은 집안에 방치되어 배고픔에 집 밖으로 나왔다가 비밀번호를 몰라 밖에서 배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