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족 간 감염·지역 내 확진자 접촉 등 1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3일 저녁 4명, 4일 오후 4시 기준 9명...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1848명

2021-02-04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3일 저녁 4명, 4일 오후 4시 기준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 1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3명이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이 6명, 일산동구 주민이 4명, 일산서구 주민이 3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덕양구 소재의 OO음식점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OO음식점 종사자의 가족 2명(1845번,1846번)이 추가로 확진돼 격리병상 배정 대기 중이다.

2월 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18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1761명(국내감염 1697명, 해외감염 64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