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무도장·식당 관련 12명 등 2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1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 코로나19 확진자 1951명... 고양시민 1868명

2021-02-11     김영민 기자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가 지난 10일 저녁 12명, 11일 오후 4시 기준 10명 등 2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 관련 12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자가 1명, 지역 내 접촉자가 4명, 가족 간 감염이 2명이고 나머지 3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과 관련해 고양시민 12명과 다른 지역 시민 6명 등 18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환자는 모두 46명이 됐다.

2월 3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직접 방문자가 34명·방문자의 가족이 4명·방문자 접촉자가 4명이며 접촉자의 가족 등 N차 감염이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월 1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모두 1951명이고 이 가운데 고양시민은 1868명(국내감염 1800명, 해외감염 68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