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장관 LH공사 직원 땅 투기 사과

2021-03-05     송정은 기자

4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LH공사 일부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 사전 투기에 대해 사과 및 방지 대책 마련을 발표했다.

변창흠 장관은 "직원들의 토지매입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공공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주무부처 장관이며 해당기관을 경영했던 기관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또한 변창흠 장관은 "현재 투기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