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월 7일은 문재인 정권과 LH 심판의 날이 될 것"

"박영선·김영춘 후보는 이 정권과 한 몸통... '정권의 2중대' '가재는 게 편'인 서울시장·부산시장은 안 된다"

2021-03-07     김용숙 기자
국민의힘은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민의힘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을 새로 뽑는 4.7재보선은 "
정권과 LH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인 당헌당규까지 초스피드로 뒤집으며 기어이 후보들을 냈다. 이제 성 비위로 인한 수치심과 선거 비용은 서울과 부산시민의 몫"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배 대변인은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위원을 지낸 것을 언급하며 "두 후보는 이 정권과 한 몸통"이라고 했다.

특히 박영선 후보에 대해 "서울시장이 되면 앞으로도 국무회의장에서 대통령의 말씀을 받아 적고 그대로 실천에 옮기게 될 것"이라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정권의 2중대' '가재는 게 편'인 서울시장, 부산시장은 안 된다"며 "4월 7일은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한 정부, 민주당, 그리고 LH를 심판하는 날이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