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발전 위해 박일호 밀양시장과 조해진 국회의원 '맞손'

10일 관내 주요 사업현장 돌며 밀양시 주요 사업과 역점 사업 직접 챙겨

2021-03-10     김영민 기자
박일호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 발전을 위해 밀양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손을 맞잡았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조해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은 10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돌며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6일 지역 주요 현안사업 간담회 시 건의한 주요 사업과 밀양시의 역점 사업을 꼼꼼히 챙기기 위한 것이다.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과 예상원 경남도의원도 함께 참여해 현장을 살펴보고 현안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첨단미래 나노 메카 밀양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융합센터 운영 현황과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 대상지(5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현장 ▲아리랑 테마파크 조성 예정지 ▲국립밀양기상과학관‧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순으로 이뤄졌다.

박일호 시장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시 국도건설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대한 반영되고 부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돼 밀양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조해진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고 건의사항 및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밀양 발전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비 확보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의 미래 성장동력과 먹거리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