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LH직원 사전 땅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 발표

2021-03-11     송정은 기자

11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3차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단은 국토부 및 LH직원 등 약 1만4천500명 이며, 3기 신도시 광명, 남양주, 하남, 인천, 고양, 부천 6곳과 과천, 안산 등 총 8곳의 토지, 주택, 건축물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 전반에 대해 조사 중이며 필요 시 경찰에 수사 의뢰도 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기간은 과거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이후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더해 정세균 총리는 투기 수익 환수 방안과 남은 향후 조사 계획 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방안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