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호주 ASM과 희토류 투자협약 체결

2021-03-12     송정은 기자

8일 충청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호주의 희소 금속 채굴 및 가공업체인 ASM, RMR Tech, KSMT, KSM 들과 희토류 생산 투자협약을 맺고 충북지역에 관련 가공 시설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협약에 따르면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및 재정 지원을하고, 호주 ASM은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한편 희토류는 4차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스마트폰, 전기차 등 분야에 있어 없어서는 안되는 전략 광물이며, 중국이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3 이상을 점유하여 전략 자원으로 규정하고 수출 통제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에 최근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희토류 공급망을 재검토하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해 희토류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