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문제 없다"

2021-03-22     송정은 기자

2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국내외 접종 및 이상반응 사례등을 분석하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에 대해 문제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국민들께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결과를 믿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 산하 전문위원회인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유럽의약품청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었다.

하지만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19일, 20일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후 혈전과 뇌출혈 등이 발생해  현재 원인 파악 및 접종 중단 등에 들어간 상태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23 65세 이상 연령층에 본격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