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폭로자들 상대 5억원 손배소 제기

2021-03-22     송정은 기자

22일 축구 선수 기성용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했고,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역시 제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4일 법무법인 현 박지훈 변호사는 전남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했던 선수 출신 피해자들이 기성용 선수로 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기성용 선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같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