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파월 의장 "비트코인 투기적"

2021-03-23     송정은 기자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은 국제결제은행 주최 포럼을 통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큰 투기적 수단일 뿐이며, 달러보다는 금의 대체재로써 유용한 가치저장 수단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파월 의장의 해당 발언 후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기준 3월 23일 8시 5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3.4%하락한 6천480만원을 기록 중이다.

또한 파월 의장은 "연방준비제도에서 MIT와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디지털 화폐 최종 본이 2년 후 공개될 것이며,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의회, 정부로 부터 승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BTCC 설립자 바비 리 씨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30만달러 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