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2021-03-23     송정은 기자

23일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주사를 접종완료 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한 종로구 보건소에 비서실 직원 등 9명과 함께 동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 개최될 G7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공무상 접종을 받은 것이며,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 접종 절차’에 따라 공무상 국외를 출장할 경우 및 공익을 목적으로 국외를 방문할 경우 예방 접종을 받게 되어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내외 포함 총 11명이 접종을 받는 것은 "접종현장에서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에 따라 1바이알당 11도즈 접종이 가능하다고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 보좌관 회의를 통해 "국민들은 백신의 안정성에 의심을 품지 말고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라며, 백신 접종은 자신과 우리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