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의원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박영선 후보 반드시 지켜야"

2021-03-25     송정은 기자
25일 고민정 의원은 페이스북 계정에 "국민의힘에 투표하면 탐욕에 투표하는 것 이라는 영상을 지난 번 공유한 것에 대해 몇몇 야당 의원님들의 충고와 언론 역시 비난 섞인 기사들을 썼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고민정 의원은 "무슨 말을 해도 좋고 화가 풀릴 수 있다면 듣겠으나 아무 말도 꺼내지 말라 하지는 말아 달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께서 만들어가고 있는 세상을 다시 돌려놓을 순 없으며 잘못도 있고, 고쳐야 할 점들도 있지만 포기하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을 순 없다"고 발언을 이어갔다.

고민정 의원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 화살은 저에게 쏘아 달라.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박영선 후보, 김영춘 후보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들이고 함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가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