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무원 투신 사망

2021-03-31     송정은 기자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 경 경기도 군포시 소속 50대 간부 공무원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그가 아파트옥상에서 스스로 투신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시청 공무원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시청 청사 를 압수수색 중이었으나 투신한 공무원은 경찰의 이번 수사 대상자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