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초대형 인프라 투자계획에 뉴욕증시 상승

2021-04-02     송정은 기자

31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2조 달러 규모 메가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른바 미국에서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수백만 개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미국 경제를 활성화시켜 미국의 향후 중국과의 경제부문 경쟁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초대형 인프라 건설투자 계획 발표에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첫 4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1.18% 오른 4019.87, 나스닥 지수는 1.76% 상승한 1만3480.11,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해서 3만3153.2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0 선을 넘어섰다.

그간 상승세로 주가 상승에 악역향을 주던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되고, 이번 대규모 인프라 건설계획이 발표되며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