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80대 화이자 접종 후 사망

2021-04-06     송정은 기자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강원도 삼척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여·88)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강원도 내 첫 사례로 현재 관계 당국이 사망의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은 80대 접종자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택시 안에서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접종자는 75세 이상 접종대상자로써 이날 오후 2시 백신을 접종했으며, 1시간 정도가 지나 오후 3시 경 이상 반응이 나타났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현지로 역학 조사팀을 긴급 파견해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