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 발생... 고등학교 학생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해당 고등학교 및 가족 등 280여 명 전수검사

2021-04-06     김영민 기자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5명(입원 2명, 퇴원 80명, 사망 3명)으로 늘어났다. 

밀양85번(경남3019) 확진자는 관내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지난 3일 발열, 인후통의 증상으로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지고 해당 고등학교 및 가족 280여 명은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증상 중 일부는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라고 생각하기 전에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달라"고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