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촛불정신' 강조

2021-04-07     송정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수치가 다소 불리하게 조사된 바 있으나 오세훈 후보에 대한 심판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마지막 날 유세를 정의당 고 노회찬 전 의원에 의해 많이 알려진 6411번 버스 탑승으로 시작했다. 

이어 박영선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촛불 정신'을 강조하며 진보 측 유권자들에게 어필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또한 같은 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을 통해 "현장에서는 오세훈 후보 심판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과연 우리 아들, 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겠느냐면서 유권자들이 제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간절하게 이야기를 해 주셔서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