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 추가 발생

밀양 누적확진자 94명으로 늘어... 일상에서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2021-04-18     김영민 기자
밀양에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밀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밀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7일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에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4명(입원 7명, 퇴원 84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

밀양94번(경남3356) 확진자는 평창141번 확진자의 장모로 4월 5일 평창141번이 확진을 받은 날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채채취 후 음성 판정을 받고 16일까지 자가격리를 했다. 지난 17일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양94번 확진자의 자택은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자가격리 중이던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때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시민들에게 거듭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