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씨 친동생 제주 자택서 숨져

2021-04-19     송정은 기자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DJ DOC 이하늘 씨의 친동생이자 그룹 45RPM 멤버인 이현배 씨가 48세를 일기로 숨졌다.

숨진 이현배 씨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심장마비가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일부 있었으나 현재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유족 측은 경찰에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이며, 부검은 오는 19일 경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형 이하늘 씨는 동생의 사망 소식에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경찰 등 관계자를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이 된 이현배 씨는 2004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후 힙합 그룹 45RPM에서 1집 '올드 루키'로 데뷔했으며, '리기동', '즐거운 생활' 등의 곡들을 남긴 바 있다.

또한 2019 JTBC '슈가맨 3'에 출연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