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50대 여자 경찰 뇌출혈 수술

2021-05-03     송정은 기자

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우 50대 여자 경찰관이 두통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어 뇌출혈 수술을 받은 후 치료 중"이다.

해당 경찰관은 경기남부청 소속으로 이날 새벽 의식을 잃었으며,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한편 치료 중인 경찰관은 지난 29일 오후 12시경기도 화성시 한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접종받은 당일 오후 미세한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1일 두통이 심해 병원에 입원해서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쓰러진 당일 새벽 손, 안면부 마비 증세를 보인 후 의식을 잃었으며,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두 차례 수술을 받고 치료 중 이다.

평소 특이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