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 발생... 누적확진자 105명

밀양97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 받아 접촉자 없어

2021-05-06     김영민 기자
밀양시에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이로써 6일 현재 밀양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명(입원 10명, 퇴원 92명, 사망 3명)이 됐다.

밀양105번(경남4098) 확진자는 밀양97번(경남3848)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알려졌다.

밀양97번(경남3848)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4월 29일 직원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5월 4일부터 두통 증상을 보여 5일 밀양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하고 같은 날 저녁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병원이 정해지는 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다른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확진자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