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윤석열은 차기 대권주자, 제가 아무말 않는 것이 바람직"

2021-05-11     송정은 기자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범야권 유력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차기 대권 주자로 인정되고 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질의 응답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표현했던 윤 전 총장이 사퇴 이후 유력한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총장 질문에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며 윤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